'사랑'에 해당되는 글 2건
- 2009/03/23 ② 향연 중 원시 상태의 인간들이 나눈 사랑의 여러형태 (2)
- 2008/10/25 기형도 쥐불놀이 ---겨울 版畵5
2009/03/23 19:47
결과적으로 우리들 각자는 하나가 둘로 나뉘어진 존재 즉 반편(半片)의 사람이어서, 그 모습이 마치 넙치 같다네. 그리하여 우리들 각각은 자기로부터 나뉘어져 나간 또 다른 반편을 끊임없이 찾게 되는 것이라네. 따라서 남자들 중에서 그 옛날에 자웅양성으로 불리었던 이러한 혼합적 존재가 반으로 나뉘어 남자가 된 사람들은 여자들을 매우 좋아하고 이종에서 많은 색광들이 나온다네. 마찬가지로 남자를 밝히고 간통죄를 저지르는 여자들도 이 종에서 주로 나온다네. 반면에 본래 순전히 여성적인 존재가 나뉘어져 반편이 된 여성들은 남자들에 전혀 관심이 없고 오히려 여성들에게 친근감을 느끼며, 이러한 부류로부터 레즈비언들이 생겨나는 법이라네. 마지막으로 순전히 남성적인 조재가 나뉘어져 반편이 된 남자들은 남자들만 따라다니기 마련인데, 그들은 소년 시절에는 진정한 남성의 축소형1 같아서, 성인 남자들을 사랑하고 그들과 동침하는 육체적 결합 속에서 즐거움을 찾기도 한다네. 이들이야말로 가장 남성자운 자들이기 때문에 청소년들 중에서도 가장 훌륭한 자들이라 할 수 있다네. 어떤 사람들은 그들을 불순하다고 이야기하기도 하나 그 말은 틀린 것이네! 왜냐하면 그들은 불순한 동기에서가 아니라 자기 확신과 용기 그리고 남성다움 때문에 자신들과 비슷한 사람들을 사랑하기 때문이지. 그 가장 커다란 증거는 그 같은 소년들만이 나중에 성장했을 때 국가를 위해 헌신하게 된다는 사실 속에서 찾아볼수 있다네.2
그들은 성인이 되었을때 자연스런 본성상 소년들을 사랑하고 결혼과 자식 낳는 일에는 관심을 기울이지 않지만, 관습상 할 수 없이 결혼을 하고 아이를 갖는 것이라네. 그래서 그들은 결혼하지 않고 그들끼리 서로 함께 살아가는 것도 충분히 하나의 삶의 방식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네. 따라서 그 같은 사람들은 소년을 사랑하고 연인들을 아끼는 법이지. 마찬가지로 그들이 언제나 자기들과 비슷한 사람을 좋아하기 때문이라네!
만약에 어떤 사람이 우연히 본래 자기 자신의 반쪽을 만나게 되는 경우에는, 소년애에 빠진 사람들뿐만아니라 어느누구라도 우정이나 친족감 또는 사랑과 같은 경이로운 감정에 사로잡혀 그 상대방과 한순간도, 말로 표현하자면, 떨어지지 않으려고 할 것이네. 그리고 그러한 감정 때문에 그들은 평생을 함께 살아도 상대방이 자신에게 해주기를 바라는 바가 무엇인지를 말로 표현 못한다네. 사실 어느 누구도 한 사람이 다른 사람과 그렇게 진지하게 함께 살기를 원하는 이유가 육체적 사랑의 기쁨을 공유하려는 목적에 있다고 믿지는 않을 걸세. 각자의 영혼이 원하는 것은 그러한 것과는 전혀 다른 것임은 분명하나, 그것이 무엇인지는 말로 표현하지 못하고 단지 추측하여 상대방에게 어렴풋이 암시할 뿐이라네. 만약에 그들이 같은 침대에 누워 있을 때, 그 옆에서 연장을 든 헤파이스토스3가 다음과 같이 뭍는다고 생각해보게. '인간들이여! 그대들은 그렇게 함께 있으면서 자신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기를 원하는가?' 그리고 대답을 못 해 어쩔 줄 모르고 있는 그 인간들에게 헤파이스토스가 다시 다음과 같이 묻는다고 생각해보게. '자네들이 밤낮으로 서로 떨어지지 않고 붙어 있으면서 정말로 원하는 것은 가능한 한 서로가 하나가 되려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대들이 원하는 것이 진정으로 그렇다면, 나는 둘인 자네들을 하나가 되도록 만들어 즉 그대들이 살아 있는 동안에는 각자가 모두 하나가 되어 살고, 죽음도 동시에 맞이하며 죽은 후에도 저 피안의 세계에서 하나로 살 수 있도록, 자네들을 녹인 다음4 화로의 불을 함께 불어서 하나로 만들어주고자 하네. 그러니 자네들이 원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고, 그러한 운명과 마주했을때 자네들이 만족해할지 한번 살펴보게나.'
이러한 말을 듣고서, 우리가 알기에, 만족하지 않는다고 하거나 그와는 다른 어떤 것을 원한다고 말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걸세. 오히려 각자 아무 주저 없이 그 옛날부터 원해왔던 것─즉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과 결합하여 두 존재자가 하나로 되는 것─을 들었다고 생각할 것이네. 그 상태야 말로 우리들의 원초적 본성은 하나이었고 우리들이 한 몸이었다는 느낌을 갖게 해주기 때문이라네. 그래서 우리는 그하나가 되고자 하는 욕망과 노력을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게 된 것이라네. 반복하건대 확실히 전에는 우리가 하나였다네! 그런데 오늘날의 우리는 우리가 저지른 오만 때문에, 아르카디아인이 라케다이모니아인들에 의해 강제로 분산되어 살게 되었듯이5, 신에 의해서 분할된 것이라네! 그렇기 때문에 만약에 우리가 신들에게 조신하게 굴지 않는다면, 우리 인간들은 또 한번 반으로 나뉘어 주사위6의 운명처럼 이리저리 굴러다니는 신세가 되지 않을까 두려워하고 있는 것이라네! 그래서 우리는 에로스를 우리의 안내자 및 지도자로 삼아 불행한 일들을 피하고 좋은 일들만 만날 수 있도록 모든 사람들에게 경건한 행동을 권고할 필요가 있다네. 즉 우리 중 어느 누구도 에로스를 거역하는 행위를 해선 안된다네!─그 신을 거역하는 사람은 모든 신들로부터 미움을 받게 될 것이니까 ─ 사실 에로스와 친구가 되어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 우리들은 우리들 자신과 다름없는 연인들과 사귈 수 있게 될걸세. 오늘날 그러한 사랑을 할 수 있는 사람은 극히 드물지만 말일세. 그런데 내가 방금한 말을 자네 에릭시마코스는 내가 파우사니아스와 아가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것으로 오해하여 내 말을 웃음거리로 만들지 않았으면 좋겠네. 왜냐하면 이 사람들이야말로 방금 말한 그러한 극소수의 부류에 속하는 사람들이고, 둘 다 모두 본성상 진정한 남자들인 것 같으니까 말일세.7 적어도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남자든 여자든 간에 모든 사람들은, 사랑을 완수하고 각자가 자신과 다름없는연인을 만나 본래의 원초적 본성을 실현시키는 경우에만 비로소 행복해질 수 있다는 점이라네. 따라서 그러한 사랑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이라면, 현실적 여건 속에서 그러한 상태에 가장 가까이 가는 것이 최선의 것임은 필연적이라네. 그런데 그러한 최선의 것은 자기 자신이 원하는 본성을 지닌 연인을 만나는 것이라 할 수 있네.
이러한 사랑이 신으로 인해 가능하다고 말하면 우리는 에로스를 올바르게 칭송하는 셈이 되는데, 그 이유는 이 신이 현재의 우리를 우리의 고유한 상태로 이끄는 과정에서 가장 많은 도움을 주고, 또 미래에 대한 가장 커다란 희망을 제공해주기 때문이라네. 또한 이 신은 신에 대한 경건한 마음을 우리에게 심어주고 우리의 원초적 본성을 되살리고 치료해줌으로써 우리를 완전히 행복하게 만들어줄 것이기 때문이라네."
향연 중 원시 상태의 인간들이 나눈 사랑의 여러형태
----------------------------------------------------------------------------------------------------
향연속에는 인간의 사랑에 대한 흥미로운 정의가 들어있다.
상대가 남자와 여자던, 여자와 여자던, 남자와 남자던말이지.
소크라테스도 대단한 사람이지만, 그의 말을 기록으로 남긴 플라톤 역시 대단한 사람이라고 본다.
자신과 다름 없는, 자신이 원하는 본성을 가진 연인을 만나 행복해 지는 사람들이 많아지기를,
타인의 사랑에 대해 본인이 이해하지 못한다고 하여 그들을 공격하는 이가 적어지기를,
오래전에 읽은 책인데 타이핑 하면서 다시보니 새롭고나.
향연 포스팅 ① ②는
나의 부뚜막 고양이에게.
그들은 성인이 되었을때 자연스런 본성상 소년들을 사랑하고 결혼과 자식 낳는 일에는 관심을 기울이지 않지만, 관습상 할 수 없이 결혼을 하고 아이를 갖는 것이라네. 그래서 그들은 결혼하지 않고 그들끼리 서로 함께 살아가는 것도 충분히 하나의 삶의 방식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네. 따라서 그 같은 사람들은 소년을 사랑하고 연인들을 아끼는 법이지. 마찬가지로 그들이 언제나 자기들과 비슷한 사람을 좋아하기 때문이라네!
만약에 어떤 사람이 우연히 본래 자기 자신의 반쪽을 만나게 되는 경우에는, 소년애에 빠진 사람들뿐만아니라 어느누구라도 우정이나 친족감 또는 사랑과 같은 경이로운 감정에 사로잡혀 그 상대방과 한순간도, 말로 표현하자면, 떨어지지 않으려고 할 것이네. 그리고 그러한 감정 때문에 그들은 평생을 함께 살아도 상대방이 자신에게 해주기를 바라는 바가 무엇인지를 말로 표현 못한다네. 사실 어느 누구도 한 사람이 다른 사람과 그렇게 진지하게 함께 살기를 원하는 이유가 육체적 사랑의 기쁨을 공유하려는 목적에 있다고 믿지는 않을 걸세. 각자의 영혼이 원하는 것은 그러한 것과는 전혀 다른 것임은 분명하나, 그것이 무엇인지는 말로 표현하지 못하고 단지 추측하여 상대방에게 어렴풋이 암시할 뿐이라네. 만약에 그들이 같은 침대에 누워 있을 때, 그 옆에서 연장을 든 헤파이스토스3가 다음과 같이 뭍는다고 생각해보게. '인간들이여! 그대들은 그렇게 함께 있으면서 자신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기를 원하는가?' 그리고 대답을 못 해 어쩔 줄 모르고 있는 그 인간들에게 헤파이스토스가 다시 다음과 같이 묻는다고 생각해보게. '자네들이 밤낮으로 서로 떨어지지 않고 붙어 있으면서 정말로 원하는 것은 가능한 한 서로가 하나가 되려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대들이 원하는 것이 진정으로 그렇다면, 나는 둘인 자네들을 하나가 되도록 만들어 즉 그대들이 살아 있는 동안에는 각자가 모두 하나가 되어 살고, 죽음도 동시에 맞이하며 죽은 후에도 저 피안의 세계에서 하나로 살 수 있도록, 자네들을 녹인 다음4 화로의 불을 함께 불어서 하나로 만들어주고자 하네. 그러니 자네들이 원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고, 그러한 운명과 마주했을때 자네들이 만족해할지 한번 살펴보게나.'
이러한 말을 듣고서, 우리가 알기에, 만족하지 않는다고 하거나 그와는 다른 어떤 것을 원한다고 말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걸세. 오히려 각자 아무 주저 없이 그 옛날부터 원해왔던 것─즉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과 결합하여 두 존재자가 하나로 되는 것─을 들었다고 생각할 것이네. 그 상태야 말로 우리들의 원초적 본성은 하나이었고 우리들이 한 몸이었다는 느낌을 갖게 해주기 때문이라네. 그래서 우리는 그하나가 되고자 하는 욕망과 노력을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게 된 것이라네. 반복하건대 확실히 전에는 우리가 하나였다네! 그런데 오늘날의 우리는 우리가 저지른 오만 때문에, 아르카디아인이 라케다이모니아인들에 의해 강제로 분산되어 살게 되었듯이5, 신에 의해서 분할된 것이라네! 그렇기 때문에 만약에 우리가 신들에게 조신하게 굴지 않는다면, 우리 인간들은 또 한번 반으로 나뉘어 주사위6의 운명처럼 이리저리 굴러다니는 신세가 되지 않을까 두려워하고 있는 것이라네! 그래서 우리는 에로스를 우리의 안내자 및 지도자로 삼아 불행한 일들을 피하고 좋은 일들만 만날 수 있도록 모든 사람들에게 경건한 행동을 권고할 필요가 있다네. 즉 우리 중 어느 누구도 에로스를 거역하는 행위를 해선 안된다네!─그 신을 거역하는 사람은 모든 신들로부터 미움을 받게 될 것이니까 ─ 사실 에로스와 친구가 되어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 우리들은 우리들 자신과 다름없는 연인들과 사귈 수 있게 될걸세. 오늘날 그러한 사랑을 할 수 있는 사람은 극히 드물지만 말일세. 그런데 내가 방금한 말을 자네 에릭시마코스는 내가 파우사니아스와 아가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것으로 오해하여 내 말을 웃음거리로 만들지 않았으면 좋겠네. 왜냐하면 이 사람들이야말로 방금 말한 그러한 극소수의 부류에 속하는 사람들이고, 둘 다 모두 본성상 진정한 남자들인 것 같으니까 말일세.7 적어도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남자든 여자든 간에 모든 사람들은, 사랑을 완수하고 각자가 자신과 다름없는연인을 만나 본래의 원초적 본성을 실현시키는 경우에만 비로소 행복해질 수 있다는 점이라네. 따라서 그러한 사랑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이라면, 현실적 여건 속에서 그러한 상태에 가장 가까이 가는 것이 최선의 것임은 필연적이라네. 그런데 그러한 최선의 것은 자기 자신이 원하는 본성을 지닌 연인을 만나는 것이라 할 수 있네.
이러한 사랑이 신으로 인해 가능하다고 말하면 우리는 에로스를 올바르게 칭송하는 셈이 되는데, 그 이유는 이 신이 현재의 우리를 우리의 고유한 상태로 이끄는 과정에서 가장 많은 도움을 주고, 또 미래에 대한 가장 커다란 희망을 제공해주기 때문이라네. 또한 이 신은 신에 대한 경건한 마음을 우리에게 심어주고 우리의 원초적 본성을 되살리고 치료해줌으로써 우리를 완전히 행복하게 만들어줄 것이기 때문이라네."
향연 중 원시 상태의 인간들이 나눈 사랑의 여러형태
----------------------------------------------------------------------------------------------------
향연속에는 인간의 사랑에 대한 흥미로운 정의가 들어있다.
상대가 남자와 여자던, 여자와 여자던, 남자와 남자던말이지.
소크라테스도 대단한 사람이지만, 그의 말을 기록으로 남긴 플라톤 역시 대단한 사람이라고 본다.
자신과 다름 없는, 자신이 원하는 본성을 가진 연인을 만나 행복해 지는 사람들이 많아지기를,
타인의 사랑에 대해 본인이 이해하지 못한다고 하여 그들을 공격하는 이가 적어지기를,
오래전에 읽은 책인데 타이핑 하면서 다시보니 새롭고나.
향연 포스팅 ① ②는
나의 부뚜막 고양이에게.
- '축소형'으로 번역한 그리스어 테마키온temachion의 본래 의미는 '소금에 절여 말린 생선의 작은 토막'을 의미한다. [본문으로]
- 이 당시 그리스에서 정치를 한다는 것은, 권력과 명예 그리고 돈만을 추구하고, 갖은 술수를 동원하여 목적을 달성하려는 타락한 의미의 정치가 아니라, 사리사욕을 버리고 오직 나라를 위하여 봉사하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정치 행위를 뜻한다. [본문으로]
- 헤파이스토스는 대장장이 신이다. 그의 연장은 망치이다. [본문으로]
- 플라톤이 장인(여기에서는 대장장이)의 작업(구리와 주석을 녹여 청동을 만드는 일)을 비유로 든 것은, 그것이 융합 상태의 가장 구체적인 이미지를 묘사해주기 때문이다. [본문으로]
- 그리스 시대의 관습에 따르면, 한 나라가 다른 나라한테 점령을 당한 경우, 점령된 나라의 주민들은 점령국에 의해 여러 마을로 강제로 분산되어 살게 돤다. 이러한 관습은 디오이키스모스dioichismos라 불렀다. [본문으로]
- 리스파이lispai라는 주사위는 반으로 쪼개어져 주사위 놀이를 하는 사람에게 인식표로서 주어진다. 이렇게 주사위는 어떤 사람에게 귀속될지 모르기 때문에, 그리스인들은 미래의 불확실한 운명을 나타낼 때 '주사위 같은 운명'이란 비유적표현을 쓰게 된다. [본문으로]
- 이 대목은 파우사니아스의 아가톤에 대한 사랑을 암시하고 있다. 두 사람은 원초적 남성이 반으로 나뉘어 태어난 남자들이기 때문에 서로 상보적 감정을 지니고 있다. [본문으로]
2008/10/25 15:24
어른이 돌려도 됩니까?
돌려도 됩니까 어른이?
사랑을 목발질하며
나는 살아왔구나
대보름의 달이여
올해에는 정말 멋진 연애를 해야겠습니다
모두가 불 속에 숨어 있는걸요?
돌리세요, 나뭇가지
사이에 숨은 꿩을 위해
돌리세요, 술래
는 잠을 자고 있어요
헛간 마른 짚 속에서
대보름의 달이여
온 동네를 뒤지고도 또
어디까지?
아저씨는 불이 무섭지 않으셔요?
쥐불놀이 ---겨울 版畵5
-기형도-
2004.11.18
----------------------------------
사랑을 목발질 하며 나는 살아왔구나
이부분에 목이 콱 막혔었지,
돌려도 됩니까 어른이?
어른이 돌려도 됩니까?
사랑에 자신없어 하는 시인의 모습이
그때의 나와 비슷했었어. 공감이랄까.
연애라, 시인은 그 누군가를 잘 찾았을까?
참고로
아가씨는 불이 무서워요
오늘도 하고 있지만 여전히 잘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