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0/22 00:33


게스트하우스에서 한시간 정도를 걸었을까.. 티벳망명정부에 도착했다.







중국 베이징 올림픽 이전이라, 맥간 어느 곳에서나 볼 수 있었던 현수막이다. 망명정부 안에도 걸려있더라,
celebration of human rights violation
...



귀여워서 다가 갔는데 양인지 염소인지 모르겠더라..
뒤에 있는 갈색녀석은 지금사진으로 보니 개처럼 보이기도 하네 ㅋㅋ
축 늘어진 귀가 포인트!





FREE TIBET.



망명 정부의 중심이다. 작은 건물 몇개에 여러개의 부처가 나뉘어 있었다.
우리의 망명정부도.. 그랬겠지 않았을까 싶다. 우리의 망명정부는 더 초라했겠다.
티벳사람들은 맥간에 정착한지 시간이 꽤 흘렀고, 관광객이 있어 수입을 올릴 수 있을테니..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일요일이라서 모두 문을 닫았다. 도서관에 가보고 싶었었는데..


망명정부안에 있는 사원이다. 그때는 뭣모르고 들어갔는데, 포스트 작성하려고 검색하니

네쭝사원이란다. 이곳에서 국가의 신탁이 이루어 진다고 한다.










이사진 마음에 든다. 
티벳사람들이 처한 상황을 말해주는 사진이라고 이름 붙이고 싶다.
어둠속에 있는 그들, 문밖의 빛, 빛속의 바깥 세계와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 문을 통하여 들어오는 바람
그들도 바람을 느끼고 있겠지.
언젠가 빛은 꼭 들어오리라.







참, 어흥은 똑딱이 캐논 850IS로 여행을 했다. 내사진은 거의 오토모드로 놓고 찍었다. 오토인생 ㅋㅋ
출발전 카메라도 살까 했지만 더지르다간 파산신이 내려올지도 모르는 관계로 참고 또 참았다.
인도에 가져가는 짐은 전생의 업의 무게라는 말을 얼핏 들어 덕분에 잘 참을 수 있었다.
에쎄랄 카메라를 가져갔으면 2달 있기 힘들지 않았을까 싶기도 한다. ㅎㅎ


Posted by 어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