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1/05 23:54
움베르트 에코의 장미의 이름 속에 살아있는 보르헤스를 보았다. 호르헤 라는 이름을 듣자마자 보르헤스를 떠올렸고 주석과 호르헤의 말들, 아니 움베르트 에코의 인물설정 방식을 바라보며 단박에 보르헤스 임을 깨달았다. 움베르트 에코 또한 보르헤스를 사랑했던 것이다. 현재 등장인물들은 아프리카의 끝에서 만났다. 여남은 페이지를 읽을 생각을 하니 마음이 즐겁다. 장미의 이름이라는 것은 아비뇽으로 끌려간 그녀를 상징 하고 있을까? 다 읽고 생각해볼 일이다. 보르헤스를 설명해준 마법같은 에코의 텍스트들은 오랜만에 가슴을 뛰게 한다. 윌리엄 수도사는 마치 셜록홈즈 같은 느낌이다. 왜냐, 윌리엄의 고향은 영국이기 때문에. 어린수도사는 읽는사람의 이해를 돕는 즉 독자의 모습 혹은 글쓰는 에코본인 같은 느낌이다. 에코의 글을 읽으며(만약 읽었다면) 보르헤스는 어떤 생각을 했을지 궁금하다. 좋아하지 않았을까? 싶다.
2010.01.06 다 읽은 후에,
장미의 이름 이라는 것은 지식의 상징은 아닐까,
한 개체가 있고, 그꽃은 한사람 그리고 사람들에 의해 이름이 생겼다. 장미.
지식은 신의 뜻에 의하여 원래 그곳에 있었다고 주장하는 호르헤, 사람이 만드는 것이라 주장하는 윌리엄
둘은 대립되어있지만 닮았다. 아드소는 공부를 시작하던 시절의 에코혹은 독자, 윌리엄은 글을 쓰던 당시의 에코
호르헤는 보르헤스의 일부이다. 내가 읽은 보르헤스의 생각 중 하나는 이야기는 원래부터 존재 했었다고 생각하고 했었는데 그점이 소설속 인물 호르헤와 진짜 보르헤스가비슷하다. 그러나 독일 진혼곡이나 유다에 관한 세가지 이야기들 같은 보르헤스 단편들을 생각해본다면, 에코는 보르헤스의 전부가 아닌 일부를 따 왔을 것이라고 본다. 혹은 에코는 보르헤스의 일부를 전체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책에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에 관련된 부분이 나오는데, 내가 보르헤스의 시중 포스팅 한 것의 제목 역시 시학이다. 그의 시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이었다.
시무시무한 거장 둘의 대화를 듣고 있자니, 한 없이 작아지는 것만 같다. 그리고 세상에 읽을 책은 무한하다.
2010.01.17
콜드플레이의 viva la vida의 뮤직비디오를 보고 나니 장미는 그녀를 상징했을 가능성도 있다.
인트로의 장미, 엔딩의 꽃잎의 흩날림.
2010.01.06 다 읽은 후에,
장미의 이름 이라는 것은 지식의 상징은 아닐까,
한 개체가 있고, 그꽃은 한사람 그리고 사람들에 의해 이름이 생겼다. 장미.
지식은 신의 뜻에 의하여 원래 그곳에 있었다고 주장하는 호르헤, 사람이 만드는 것이라 주장하는 윌리엄
둘은 대립되어있지만 닮았다. 아드소는 공부를 시작하던 시절의 에코혹은 독자, 윌리엄은 글을 쓰던 당시의 에코
호르헤는 보르헤스의 일부이다. 내가 읽은 보르헤스의 생각 중 하나는 이야기는 원래부터 존재 했었다고 생각하고 했었는데 그점이 소설속 인물 호르헤와 진짜 보르헤스가비슷하다. 그러나 독일 진혼곡이나 유다에 관한 세가지 이야기들 같은 보르헤스 단편들을 생각해본다면, 에코는 보르헤스의 전부가 아닌 일부를 따 왔을 것이라고 본다. 혹은 에코는 보르헤스의 일부를 전체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책에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에 관련된 부분이 나오는데, 내가 보르헤스의 시중 포스팅 한 것의 제목 역시 시학이다. 그의 시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이었다.
시무시무한 거장 둘의 대화를 듣고 있자니, 한 없이 작아지는 것만 같다. 그리고 세상에 읽을 책은 무한하다.
2010.01.17
콜드플레이의 viva la vida의 뮤직비디오를 보고 나니 장미는 그녀를 상징했을 가능성도 있다.
인트로의 장미, 엔딩의 꽃잎의 흩날림.